(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5일 오후3시부터 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삼산동 롯데백화점 광장 및 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청렴사회를 다짐하는 캠페인을 가졌다.
행사에는 청렴 및 노조 관련 부서 관계자 7명과 3개 지방직 공무원 노동조합(울산광역시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울산광역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 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울산교육청 지부) 임원 25명이 참여하였다.
행사 참가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청렴 실천을 약속하면서 지지와 동참을 호소하는 전단지를 배포하고, 현장의견을 수렴(청렴 울산교육에 대한 쪽지 붙이기)하였다. 청렴한 울산교육 문화 조성에 노사 모두가 합심하여 청렴실천 의지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호소하는 모습이었다.
유독 밝은 모습의 한 노조 임원은 “울산교육의 청렴 현실을 돌아보고, 시민들의 바람을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기를 기대한다.”는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한편, 이번 행사에 대해 노옥희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교육가족을 넘어 일반 시민들과도 청렴사회를 소망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신뢰와 화합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기관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지역사회의 지지와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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