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관내 초,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19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26일 개최하였다.

26일 오전 9시 부터 시작된 이번 대회는 신체활동이 소극적인 여학생들의 균형적인 신체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여학생들만 참여하는 대회로 진행되었다. 평소 여학생들이 흥미롭게 즐겨하는 종목중심으로 수족구는 울산여중에서, 참가 학교수가 가장 많은 피구는 화봉중학교에서, 창작 및 방송댄스와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플라잉디스크 종목은 연암중학교에서 5개 종목 9개 부별로 45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공부하며 틈틈이 익힌 기량을 발휘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강북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자율적인 체육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더불어 바른 인성 함양, 학칙준수, 학교 폭력 Zero, 배려와 나눔 등 평생스포츠 활동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보는 스포츠에서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스포츠”로 인식전환을 유도하고 균형적인 신체발달과 청소년기에 요구되는 신체활동 욕구를 충족시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행사로 평가되었다.

강북교육지원청 서정련 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여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확대와 왕성한 체육활동을 유도하여 건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경쟁보다는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공동체의식을 향상시키는 스포츠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