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유재원기자) =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7월 15일부터 10월 12일까지 90일 동안 실종아동등·가출인에 대한 집중수사기간을 추진하여, 미발견 실종아동등 및 가출인 98명을 발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실종·가출인에 대한 적극적인 수사활동으로 경찰 수사에 대한 국민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자체 계획으로, 2019. 7. 14. 이전에 수배된 미해제 실종아동등 및 가출인 총 395명에 대하여 원점 재검토하고, 생활반응수사·탐문 및 주변인 등에 대해 수사하여 총 98명(2019. 10. 12. 기준)을 발견하였다.
특히, 이번 집중수사기간 동안 3년이상 장기실종자 33명을 발견하여 자칫 미궁으로 빠질 수 있었던 실종자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관서별 평과 결과 19명을 발견한 북부서가 1위의 영예를 안았고, 2위는 남부서, 3위는 동부서가 차지하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해 실종수사전담팀 발대를 계기로 실종·가출인에 대한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수사활동으로 실종사건 총력대응체제를 확립하였다.
대구경찰은 인력 중심의 기존 수색 방식에서 탈피하여 첨단장비인 드론 및 열화상카메라를 도입․활용하고, 실종사건 수색지원 전담부대를 창설하는 등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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