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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2019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자원봉사’ 영예 - 주민해설 골목여행 + 이웃돌봄 자원봉사 결합… 유익함‧공익성 탁월 조정희
  • 기사등록 2019-11-01 11: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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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안녕 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구의 ‘골목으로 찾아가는 안녕여행’ 프로그램이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골목으로 찾아가는 안녕여행’은 구가 지난 4월부터 각 지역 자원봉사캠프를 중심으로 골목여행과 자원봉사를 결합해 진행하는 안녕캠페인 프로그램이다.

 

아현동, 용강동, 대흥동, 신수동, 망원2, 서교동 등 6개 동 주민들로 구성된 캠프원들이 골목여행 해설가를 맡아 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여행 가이드가 되어주고 여행 중에는 각 마을의 복지시설에서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한다.

 

23일 행정안전부가 밝힌 최종 선정결과에서 마포구의 ‘골목으로 찾아가는 안녕여행’은 심사에 오른 총 113개 심사대상 프로그램 중 1, 2차 심사 결과를 거쳐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의 주민들만 알 수 있는 골목여행지를 발굴하고 스토리를 입혀 마을여행에 나서는 유익함과 여행 중 이웃들에게 봉사하는 공익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골목 여행 중 실시하는 자원봉사 활동은 참여자들의 골목여행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평가다. 마을여행 참가자들은 여행 중 경로당이나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찾아 이웃에게 안부편지 전하기, 음식 나눔, 마사지 봉사, 말벗 봉사 등 재능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이웃의 외로운 일상과 고독을 경감시키는 돌봄 활동과 더불어 골목여행 후에는 동네마다 산재한 안전 위험요소를 찾아내는 위험지역 발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구는 ‘골목으로 찾아가는 안녕여행’과 ‘안녕캠페인’을 향후 마포구 16개 전 동으로 확대 진행할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이런 자원봉사 프로그램은 구가 담당하고 있는 각종 복지, 행정제도와는 별개로 주민 스스로 사회적 신뢰도와 안전망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더욱 활성화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19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서도 마포구의 ‘골목으로 안녕여행 자원봉사’는 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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