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1월 14일 수능 전·후를 맞이하여 청소년 일탈 및 범죄예방을 위해 선제적 청소년 선도 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수능시험이 끝나고 해방감에 들뜬 분위기 속에 쉽게 유혹에 빠질 수 있는음주 및 흡연 등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기 위하여 주로 이용하는 PC방, 편의점, 술집 등 유해업소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을 다니며 업주·종업원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로 청소년 술·담배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 등 유해환경을 중점 점검하고 청소년보호법위반 사례에 대해 설명하고 주의를 당부하였다.

박정환 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선도 활동에 집중하고 수능 이후에도 청소년 탈선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