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1번가 주민제안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으로 방문객 증가
  • 윤만형
  • 등록 2019-11-22 12:12:10

기사수정
  • 보행자우선도로, 고원식교차로, 고보조명 등 보행자 친화길… 주민들 ‘화색’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 8월 상암동 구시가지 일대의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공사를 시작한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정책소통플랫폼 ‘마포1번가’를 통해 주민으로부터 혁신제안을 접수 받고 지난해 10월 이를 평가하는 ‘내 삶을 바꾸는 정책 한마당’을 통해 ‘상암동 보행환경개선지구 조성 사업’을 혁신상(1위)으로 선정해 이번 사업으로 연결시켰다.



 사업 대상지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출구 및 상암동주민센터 주변 일대의 구시가지는 주택과 상권이 혼재하고 차량과 보행자의 구분이 없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특히 높은 지역이었다.



 구는 이 지역 총 5만5721㎡ 면적을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고 총 연장 800m 구간에 도로 재포장, 토목공사, 미끄럼방지 포장 등의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차량 속도제한 30km/h 지정, 고원식 교차로 설치, 과속방지턱 정비, 교통안전표지판 및 고보조명 설치 등을 더해 사람 중심의 보행자 우선도로를 조성했다.



 고원식 교차로는 과속방지턱 높이의 교차로, 고보조명은 LED 경관조명에 홍보용 문구나 그림이 인쇄된 필름을 입혀 바닥에 해당 문구를 표출하는 특수조명을 의미한다.


 

 일대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주민 A씨는 “거리가 예쁘고 깔끔해져 우리 동네가 맞나 싶다. 보행자 우선도로 덕분에 이동하기에도 한결 편안해져 방문객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최근 구는 사업의 효과 평가를 위해 지구 내 주민들의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개선 사항을 수렴해 추가 조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주민 제안을 통해 혼잡한 거리를 보행자 친화형 거리로 탈바꿈시켰다”며 “일대 주민들의 개선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 혼잡도 개선, 보행자 유입 증가 등으로 이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3선 제한·연임 도전·후보군 압축… 충주·제천·단양, 2026 지방선거 판도 윤곽 2026년 6월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충북 북부권인 충주·제천·단양 지역 자치단체장 선거 구도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지역별로 무주공산, 현직 연임 도전, 후보군 압축이라는 상반된 상황이 전개되면서 예선 단계부터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충주시장 선거는 3선 연임 제한으로 현직 시장이 출마하...
  2. 초등생부터 89세까지 ‘알몸 질주’… 제천시 주최 겨울 마라톤 논란 제18회 제천 의림지 삼한 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가 11일 충북 제천시 의림지 삼한의 초록길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제천시 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매년 전국에서 1,000명 이상의 마라토너가 참가하는 겨울철 대표 이색 스포츠 행사로, 제천의 매서운 겨울 추위를 온몸으로 이겨내는 독특한 콘셉트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꾸.
  3.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준 한국인 "건강수명 65.5세에 불과!"...기대수명 83.7세 [뉴스21 통신=추현욱 ]1만973명, 1만4884명, 2만1655명. 지난 2024년 사망한 50~54세, 55~59세, 60~64세 사람들의 숫자다. 평균 수명이 80세를 훌쩍 넘긴 시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이른 죽음이다. 대부분은 사고가 아니라, 병이었다. 암이 가장 큰 원인이었고 심장 질환, 간 질환, 뇌혈관 질환도 주요 사망 원인이다.“피곤하다. 쉬고 싶은데 그럴 ...
  4. 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구형, 13일로 연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사건 피고인들에 대한 구형이 다음 주 화요일로 연기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다음 주 화요일인 오는 13일을 윤 전 대통령 등 8명의 내란 사건 재판 추가 기일로 지정해 결심공판을 진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윤 전 대통령 측의 증거조사와 '내란' 특검의 구형도 미뤄지...
  5. 비산먼지 속 철거 강행…제천시는 몰랐나, 알면서도 눈감았나 충북 제천시 청전동 78-96번지 아파트 철거 현장을 둘러싼 논란이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즉각적인 작업중지 명령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현장 확인 결과, 대기환경보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정황이 동시에 확인되며, 이는 행정기관의 재량 문제가 아닌 법 집행의 영역이라는 평가다.◆첫째, 살수 없는 철...
  6. 정읍시, 강설 ·한파 예고에 시민 안전 현장점검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지역에  10일부터 12일까지 예보된 강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9일 이학수 정읍시장을 비롯해 손연국 도시안전국장, 김성익 재난안전과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해 제설 자재 보관 창고와 한파 쉼터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학수 시장은 제...
  7. 정읍시,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최대 70% 지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해부터 아이돌봄 서비스 본인 부담금을 최대 70%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아이돌봄서비스는 전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아이돌보미가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아동을 돌봐주는 제도로, 서비스 종류는 ▲시간제 서비스(기본형·종합형) ▲영아종일제 서..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