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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동부 특화발전사업, ‘본궤도’ 올라 - 경기 북·동부 지역 경제특화발전사업에 공모 접수 마감 고재근
  • 기사등록 2015-05-07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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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북・동부지역 경제특화 발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경기도는 5일 시군으로부터 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17개 시군이 20개 사업을 응모했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액은 총 1,475억 원으로 도가 지원할 예정인 400억 원 기준으로 3.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북・동부지역 경제특화 발전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한 경기 북동부 지역에 예산 지원의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세우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된다.


분야별로는 최대 100억 원까지 지원되는 지역산업경제기반 조성형 사업 분야에는 8개 사업이, 최대 70억 원까지 지원되는 생활경제 육성형 사업분야에는 12개 사업이 각각 신청됐다.


공모 결과에 대해 도 관계자는 “그간 하향식 위주로 진행되는 도비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 제안을 바탕으로 결정되는 상향식 예산지원 방식이라는 점에서 시군의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도는 민간전문가를 다수 참여시킨 ‘경제특화발전지원위원회’를 통해 1차 평가와 2차 현장답사, 오는 5월 말 최종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사업이 내실 있게 진행되는 것을 돕기 위해 분야별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사업 착수부터 완료까지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 발전사업은 상대적으로 낙후한 경기 북동부의 지역경제 발전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되는 예산이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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