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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년들의 꿈을 디자인하는 공간이 열린다 - 13일(금) 16시, 마포구 청년전용공간 ‘마포청년나루’ 개관식 열려 김태구
  • 기사등록 2019-12-19 14: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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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디를 가든 지역아동센터나 경로당, 복지관 등 수요자별 맞춤 공간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20~30대 청년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전용공간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제 마포구에 가면 청년들을 위한 전용공간을 만날 수 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12월 13일(금) 16시에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인 ‘마포청년나루’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내빈과 청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기념사·축사,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마포청년나루’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의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유구청장은 “청년들에게 취‧창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꿈을 공유해서 소통하며 디자인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청년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마포청년나루’의 슬로건은 「Design For Our Dream! my space, naroo ‘청년들의 꿈을 디자인하는 공간’」이다.



 마포구 토정로 148-22, 2층(158㎡)에 위치한 ‘마포청년나루’는 마포구에서 설립하고 (사)한국청소년지원네트워크(이사장 권두승)에서 위탁운영한다.



 ‘마포청년나루’는 스터디룸과 회의실, 공유주방, 커뮤니티 공간, 창업 공간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각 공간은 ‘즐거움(樂)이 있는 청춘 스튜디오’라는 의미를 담아 이름을 지었다.


 ▲ 3D 프린팅과 공예활동이 가능한 메이크 스튜디오(꼼지樂, 나올樂) ▲1인 방송, 팟캐스트, 촬영‧편집 장비들이 있는 미디어 스튜디오(보일樂, 말樂) ▲취‧창업 스터디, 회의, 서울시 일자리 카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회의실(모樂모樂) ▲공유라운지(0zone) ▲공유주방(달그樂) ▲휴게공간(다樂)으로 조성되었다.




 ‘마포청년나루’는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솔루션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4차 산업시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청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청년 커뮤니티 운영을 지원하고 스터디 및 휴식 장소도 제공한다.


 

 12월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양각과 음각을 활용한 도장 제작(창작공방) ▲퍼스널 컬러 진단과 연출 방법(이미지메이킹) ▲3D 프린팅의 이해와 모델링 기초과정(3D 프린터) ▲서울시 일자리 카페 연계 프로그램인 미래설계(목표설정과 동기부여), 이미지메이킹(메이크업, 의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비즈니스 매너와 고객 응대 방법’, ‘면접스킬 향상 방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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