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13일부터 17일까지 초·중·고등학교 교원과 법사랑위원회 상담봉사자 및 경찰청 스쿨폴리스 등 80명을 대상으로 울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학생상담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 및 유관기관의 청소년상담봉사자들이 현장에서 겪는 상황별 사례 중심 위주의 학생상담 내용으로 구성하였으며, 기초연수 1개반(30시간)과 심화연수 2개반(15시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심화연수는 감정코칭을 주제로 감정을 다루고 소통해 나가는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다.

학생상담 역량강화 직무연수는 2013년 1월, 울산지역 5개 기관(울산광역시교육청·울산대학교·울산지방경찰청·울산지방검찰청·법사랑위원 울산지역연합회)이 협약하여 학생 상담을 위한 협업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하반기까지 총 2,664여명이 이수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을 위한 통합적인 상담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교육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적용성이 높은 연수를 계획하여 운영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