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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 80kg당 2,544원, ha당 17만 448원 지급.. 소득 보전율 98.5% 수준 조건한 사회2부
  • 기사등록 2020-01-17 20: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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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청


서천군(군수 노박래)1월 중으로 2018년산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벼 재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쌀소득보전직불제 변동직불금’ 153,000만 원을 5,823 농가(8,978ha)에 지급한다고 밝혔다.

 

변동직불금은 쌀소득보전직불제 사업과 연동되며 2018년도 고정직불금 지급대상자 중 벼 재배 농업인에게 정부에서 정한 쌀 목표가격대비 그해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낮은 경우 발생한 차액의 85%를 보전해 주는 제도이다.

 

201810월부터 2019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값이 80kg 기준 193,568원으로 형성되어, 12월 국회에서 통과된 목표가격 214,000원보다 낮아 변동직불금을 지급한다.

 

지급 단가는 쌀 80kg2,544원으로 ha(1)67가마로 계산해 17448원을 지급한다.

 

또한, 80kg당 수취가격은 산지 쌀값(193,568)과 고정직불금(14,823) 변동직불금(2,544) 등을 합쳐 21935원으로 현행 목표가격 대비 소득 보전율은 98.5% 수준이다.

 

박명수 서천군 농정과장은 이번 쌀 변동직불금이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2020년도부터는 쌀·밭직불제가 공익직불제로 전면개편되어 변동직불금 지급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산 쌀 변동직불금은 201910월부터 20201월까지 전국 평균 쌀값이 나오는 2월 중으로 지급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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