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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사교육비 경감 중점과제 추진현황을 점검 -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3가지 영역, 18가지 세부 과제 추진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1-17 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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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사교육비 경감 중점과제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교육공동체간 협력 방안으로 3개 영역 18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했다.


먼저, 공교육 내실화를 통한 사교육 의존도 감소를 위해 수학 느린 학습자 지원과 초등학생 수포자 방지 프로그램 활성화, 사이버논술교실과 울산 e-학습터 운영, 지역기관 활용 STEAM 프로그램과 과학동아리 운영을 지원했다.


두 번째로 사교육 수요 감소를 위해 수요자 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내실화와 초등돌봄교실 지원을 확대했다. 학교 밖 안전한 마을방과후학교 8개 단체와 마을돌봄사랑방 4개 단체 운영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높였고,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 자체 예술동아리와 지역문화 예술체험활동 지원을 확대했다.


세 번째로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한 교육공동체 협력방안으로 자유학기(학년)제 연계한 초중등 진로체험 운영, 지역 특화 컨소시엄 확대 운영, 학원의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 선전 금지를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했다.

 

백장현 교육혁신과장은 올해 울산교육청 사교육 경감대책은 1월말 교육부 시도 교육청 담당자 협의 후 울산교육 현안에 맞춰 수립할 계획이며,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교육청과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 관련 기관의 전방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사교육비가 경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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