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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번째 확진환자, 창천동 다가구주택서 숙박 - 50대 중국인 여성으로, 자녀 방문 및 관광 목적으로 입국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2-07 11: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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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대문구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23번째 확진환자가 2 2일부터 서대문구 창천동의 한 다가구주택에 머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오전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이 환자는 58세 중국인 여성으로, 충남 소재 대학원에 유학 중인 자녀 방문과 관광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왔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우한에서 입국한 외국인 중 소재 파악이 안 된 이들에 대한 추적 조사 중, 5일 저녁 위치를 확인하고 관할 서대문구보건소로 현장조사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대문구보건소 직원들이 자가 격리통지서, 안내문, 자가격리 물품, 체온계, 검체 채취도구를 갖고 숙소를 방문했다.

 

보건소 직원들은 이 숙소에서 중국인 일행 8명 모두에 대해 역학조사서를 작성하고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 결과 확진 판정된 1(23번째 확진환자) 6일 오전 국립중앙의료원에 바로 입원했다.

 

나머지 7명에 대해서는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와 머물던 다가구주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서대문구보건소는 이들 음성 판정자들의 건강 상태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3번째 확진환자가 앞선 1 23일 우리나라에 들어온 이후의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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