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2월 6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북아현1-2재정비촉진구역 도시계획시설(경의선 횡단교량) 건설을 위한 사업시행 협약식을 개최했다.
올해 8월 준공 예정인 북아현1-1구역(신촌 힐스테이트)과 2015년 준공된 북아현1-2구역(신촌 푸르지오)을 잇는 ‘경의선 횡단교량 건설’은 북아현 지역의 현안이었다.
공사비와 공사범위, 시행방법 등을 놓고 그간 이견이 있었지만 교량 건설에 대한 실행력을 담보하고 민관이 상생하기 위해 북아현1-1 주택재개발조합, 북아현1-2 주택재개발조합 청산위원회, 서대문구가 한 발씩 양보했다.
그 결과 ‘과선교 건설시행 방식과 비용 부담 등’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포함된 합의를 도출해 냄으로써 협약에 이르게 됐다.
이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정태송 북아현1-1 주택재개발조합 조합장, 김재희 북아현1-2 주택재개발조합 청산인 대표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3자 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올해 4월 착공에 이어 공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향후 경의선 횡단교량 건설이 완료되면 북아현재정비촉진구역 교통 환경 개선으로 지역 주민의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서대문구청 도시재정비과(02-330-8793)
[사진] 북아현1-2재정비촉진구역 경의선 횡단교량 사업시행 협약식. 왼쪽부터 김재희 북아현1-2 주택재개발조합 청산인 대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정태송 북아현1-1 주택재개발조합 조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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