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이홍희 거창군의회 의장, 2019 의정대상 수상
  • 김희백
  • 등록 2020-02-14 17:06:42

기사수정
  • 전국 228개 시군구 의원 대상 거창군 최초로 최우수상 수상
  •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과 주민위해 모범적인 의정활동 공로


거창군의회 이홍희 의장은 14일 한국지방정부학회에서 주최한 ‘한국지방정부 의정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지방정부학회가 지난해 11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소정의 후보자 추천서와 공적조서, 증빙서류를 접수받아 조례발의 및 통과 건수,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활동 실적 건수, 의정활동의 창의성 및 적극성, 행정효율화 기여도, 정책제안 등의 의정활동 실적과 지역사회 공헌도, 대민 서비스 활동 실적 등을 의정대상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최우수상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홍희 의장은 7대 의원 및 후반기 산업건설위원장과 8대 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주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왔으며,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우문현답(愚問賢答)을 몸소 실천하면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홍희 의장이 지방정부 학회 주최 의정대상 최우수상으로 선정되기까지 주요 공적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 급식 지원 조례 발의, 경남도 최초 거창군 관내 천원버스 도입을 이끌었고, 어려운 농촌 현실을 감안 북부권역 농기계 임대 사업소 설치, 태풍피해 낙과 및 저품위 사과 수매 도입, 폐교를 활용한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정책적으로 제언하여 수승대 일원 연극 고등학교를 유치하여 오는 3월에 개교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6년간 34건의 조례발의, 104건의 행정사무감사 조사활동, 100% 회의출석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밖에도 5분 자유발언 13회, 경남시군 의장단 부회장 선임, 법조타운 5자 협의체 참여 활동 등 “군민의 희망을 실현하는 열린 의회” 상 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집행부와는 조화와 견제, 의원 간에는 믿음과 신뢰, 군민들에게는 희망을 안겨주는 열린 의회 실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홍희 의장은 “지방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영광 이다” 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군민들의 의견을 더 많이 경청하고, 민생현장 중심으로 더 많은 의정활동을 전개해 군민 모두가 더불어 잘살고 행복한 거창군이 되도록 더욱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89년 설립한 한국지방정부학회는 전국적으로 200명의 임원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학교수와 광역단체장 등이 가입하여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학회로 알려져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