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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교육감, 코로나19 교직원 힘모아 함께 극복하자 - 교육공무직노동조합, 교원노동조합,지방공무원 노동조합 대표들과 잇달아 …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2-29 07:5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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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원단체 대표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노옥희교육감이 28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 대표들과 교원노조 대표들을 잇달아 만났다. 3일 예정이던 개학이 9일로 연기되면서 긴급돌봄, 학교방역, 학습지원 등으로 교직원들의 어려움이 예상되자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였다.

 

노교육감은 교육공무직노조 대표들을 만나 휴업에 따른 교육청의 대책을 설명하고 학사운영과 학생 안전관리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노조 대표들도 교육현장 일선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다만, 감염 예방조치와 긴급돌봄 등으로 돌봄교사의 업무량이 급증하고 있어, 돌봄근무자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여 공무직원들의 임금손실 대책 마련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돌봄 대체 프로그램 마련 등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 교육감은 적극적으로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사태 장기화에 대비하여 방역물품 확보와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사전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교육공무직노동조합대표 


오후에는 교총, 전교조, 울산교사노조, 울산교원노동조합 대표들을 만나 휴업기간이지만 학생보호의 최일선에 있는 교사들이 나서 빈틈없는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학생들의 학습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일에는 교육청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대표들과의 간담회도 예정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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