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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권역, 언제․어디서나 365 로드체킹 사업 추진 조재오
  • 기사등록 2020-03-02 15: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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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권역동 국장 안종관) 허가안전과는 호원권역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언제, 어디서나 365 로드체킹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365 로드체킹

언제, 어디서나 365 로드체킹은 허가안전과 전 직원이 동참하는 호원권역 내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지역 순찰 정례화를 말하는 것으로, 평일 뿐 아니라 주말까지 불법행위 집중 단속을 펼쳐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현장중심의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불편사항 제로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평일 근무시간에는 과장을 비롯한 31조로 편성된 일일순찰조가, 주말에는 직원 21조로 구성된 순찰조가 권역 내 취약지역과 중점 단속지역(특별관리구역: 학교 앞, 관내 역사주변 등)의 불법 행위 집중 단속행위를 펼치고 있다.

 

매월 초 일일 순찰 근무조를 편성하여 근무자에게 단순한 적발보다는 계도 위주의 단속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는 주민의식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단속직원들은 주민과의 마찰을 최소화 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단순히 단속이나 적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일 근무일지와 분기별 보고를 통해 단속실적을 관리 및 통계자료 작성을 통해 자료 수집과 현황 파악하여 체계적인 불법행위 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주요 불법행위 점검 대상은 무엇인가?

첫 번째, 건축 및 인허가 분야는 불법행위 발생 시 민원처리를 위한 호원권역 내 현장 확인을 중심으로 도로점용, 개발행위, 각종 인허가 신고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

 

두 번째, 도로분야는 매일 점검하여 도로파손, 빗물받이 막힘, 보안등가로등은 관련 부서에 연계하고, 도로 내 불법 적치물 계도 및 단속은 자체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셋 번째, 환경분야는 매일 폐기물 무단투기 단속, 불법 광고물현수막 계도 및 단속, 소하천구거 시설물 점검, 취약지역 환경 순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네 번째, 신고민원 및 로드체킹 또한 매일 주민불편사항 현장 확인을 통해 자체정비하거나 관련부서에 연계한 후 조치 완료 여부까지 확인한다.

 

로드체킹의 시작과 그 성과는?

2016년 호원권역 허가안전과 3개팀의 자발적 상시 순찰체계 구축 및 특별순찰 실시를 목적으로 시작된 일일 순찰 계획이 2017·2018·2019년을 거쳐 ‘365 로드체킹으로 확대 시행되면서 지역 내 생활환경을 책임지는 호원권역만의 주요시책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2017년도와 2018년도에는 로드체킹을 통해 관내 등·하굣길, 주거지역에 도로시설물 파손, 배수시설, 안전시설 등 위해사항과 주민생활 속 불편사항을 확인하여 생활환경 정비계획을 수립하였다.

 

2017년도에는 빗물받이 12개소 신설, 80개소 준설과 호원2동 신도6차 보도정비를 통해 주민의 각종 생활불편사항을 신속한 정비로 현장중심의 행정서비스 구현과 책임동제 조기정착을 도모했다.

 

2018년도에는 범골로82번길 주변 외 3개소에 도로 및 보도 등 도로환경을 개선공사를 실시하여 호원권역 보행자 및 차량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 및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작년 한 해 많은 불법사항을 정비하고 계도할 수 있었으며 세부사항으로는, 불법 광고물 정비 66,898여 건, 무단투기 음식물류폐기물 및 쓰레기처리 64, 불법 주정차 및 교통안전 계도 1,040, 보도블럭 파손 및 포트홀 처리 130, 노점상 정비 170, 게릴라가드닝화단 정비, 길 잃은 치매노인 집 찾아주기, 주민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안종관 호원권역동 국장은 지금까지 각종 불법행위로 인해 도시미관 저해, 교통신호 방해, 통행안전 위협의 문제가 심각하였지만, 권역 내 일일 순찰을 통해 이런 문제들이 어느 정도 개선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내순찰 및 개선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호원권역이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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