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동에 있는 섬으로 면적 1.22km2, 해안선길이 2.5km, 산높이 243.6m이다. 59가구 92명이 살고 있다.
이름의 유래를 보면 옛날에 선녀가 내려와서 춤을 추었다 하여 무의도(舞衣島)라 하였는데, 그 가운데 큰 섬은 대무의도, 작은 섬은 소무의도라고 부른다. 또 섬의 형태가 마치 ‘장수가 관복을 입고 춤추는 모양’이라는 데에서 지명이 유래했다는 설도 있다. 조선 중기에는 무의도(無依島)로 표기되기도 했다. 소무의도는 자기의 고유한 이름을 갖지 못하고 대무의도에 속한 섬으로 섬이 작아서 소무의도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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