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미발생 지역이었던 단양군에서 7일 첫 확진 자가 나왔다
8일 단양군은 따르면 확진 자는 단양군에 주거를 둔 A(46 남)씨로 직장은 충주 산척 초에 두고 있으며 충주3번째 확진 자와 동일직장에 근무하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21일 확진 자와 접촉 이후 추가 접촉은 없었으며, 접촉자(충주3번째 확진자)가 2월 27일 확진을 받음으로 써 당일인 27일부터 3월 6일까지 자가 격리하였다.
A씨는 단양의 한 아파트에서 자가 격리 중인 가운데 군에서는 모니터링을 실시하였으나 해제 전날 2차 검사에서 '양성' 확진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검체 검사 '양성'이 나온 만큼 질병관리본부는 확진자로 분류했다.
보건당국은 통보 접수 즉시 앰뷸런스를 이용해 청주 의료원에 이송 조치하였으며 함께 거주하는 가족(부인, 자녀2)들은 자가 격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확진 자는 청주 9명, 충주 3명, 증평 1명, 음성 1명, 괴산 8명, 단양 1명 등 모두 23명이며 이중 1명은 지난달 25일 홈쇼핑 콜센터 B씨(24·여)가 입원 8일만 인 4일 충북 최초로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충북도는 코로나19가 전파되면서 기자회견과 브리핑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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