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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교육감, 공직자들 면마스크 사용 권장 - 마스크 부족현상을 겪는데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자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3-09 19:2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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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9일부터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본청 간부들이 참석한 월요 정책회의에서 공직자들의 면마스크 사용을 권했다.

노교육감은 우리나라는 국민1인당 마스크 생산량은 세계 최고이지만 마스크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사회적 의식변화가 없으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약처의 새로운 마스크 사용 권고사항에 따르면 많은 사람들이 모이지 않은 야외나 환기가 가능한 사무실 공간, 다중이용시설이 아닌 개별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고, 감염위험이 낮은 곳에서는 면마스크로도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기저질환이나 호흡기 관련 증상이 없는 경우 일상생활에서 면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수요를 줄여 나갈 필요가 있고 저부터도 면마스크를 사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시급하게 마스크가 필요한 대구·경북 지역과 의료인, 의료 취약계층에 우선적으로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해법을 찾아가야 할 때라고 했다.

 

그리고 공직자들부터 앞장서서 면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이웃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자고 말하며 면마스크 사용을 권장했다.

현재 우리나라 마스크 생산량은 11,100만장이며, 인구 1인당 0.2개로 일본 0.11, 중국 0.085개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수요조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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