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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의료원에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격리 치료하기로 안병용 의정부시장 ‘코로나-19 긴급 상황 공지’ 통해 밝혀 조재오
  • 기사등록 2020-03-10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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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9코로나 19 긴급 상황 공지를 통해 경기도가 38일 의정부시 소재 경기도의정부의료원에 코로나-19 경증 확진자 약간명의 격리 치료와 수용을 요청했으며, 수일 내로 조치될 것이라며 시민여러분들의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범국가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들로 인해 경기도내 이웃한 많은 자치단체가 부족한 병상과 의료진 및 시설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의 요청과 경기도 6개 공공의료기관인 의료원이 확진자 치료를 위해 포화 상태라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안 시장은 또한 어렵게 내린 시장의 결정에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러운 말씀과 함께 이해와 양해를 구합니다라며 “60년 넘게 미군 기지를 안고 묵묵히 안보 역할을 담임해 온 의정부시민의 용기와 저력을 믿는다고 밝혔다.

 

특히 안 시장은 해당 병원에 대해서는 최고수준의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코로나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시민들께 보고하고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긴급 상황 공지

 

존경하는 의정부 시민여러분 !!

 

그간 우리시는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치열한 방역체계 유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범국가적으로 늘어나는 코로나-19 확진자들로 인해 경기도내

이웃한 많은 자치단체가 부족한 병상과 의료진 및 시설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급기야 어제(3.8)는 경기도에서 의정부시에 소재한 경기도 의정부 의료원에 경증 확진자 약간명의 격리 치료와 수용을 요청해 왔습니다.

 

현재 전국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서 보건복지부의 요청과

경기도 6개 공공의료기관인 의료원이 확진자 치료를 위해 포화 상태라

불가피한 것으로 보여 공지합니다.

오늘(3.9)까지는 아니지만 수일 내로 조치될 것입니다.

 

정말이지 어렵게 내린 시장의 결정에 시민 여러분들께 송구스러운 말씀과 함께 이해와 양해를 구합니다. 60년 넘게 미군 기지를 안고 묵묵히

안보 역할을 담임해 온 의정부시민의 용기와 저력을 믿습니다.

 

해당 병원에 대해서는 최고수준의 방역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와 관련된 상황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시민들께

보고하고 공지하겠습니다.

 

시민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이해를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정부시장 안 병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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