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10일 오후부터 서해중부해상에 풍랑주의보와 대조기(’20. 3. 10 ~ 13 / 4일간)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안전사고 ‘관심’단계 예보를 발령했다.
풍랑주의보와 오늘부터 오는 13일까지 바닷물 수위가 가장 높고 낮아지는 대조기로 갯벌, 갯바위 방파제 등 행락객의 안전사고와 해안가 저지대 차량침수, 항포구 선박 얹침 등 위험성을 알리기 위함이다.
보령해경은 위험예보 기간 중 파출소 옥외 전광판 및 시·군 보유 재난예·경보시스템, 도로전광판 이용 홍보와 관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여 해양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민창기 과장은 “풍랑주의보 및 대조기 기간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 등에서 고립, 차량침수, 선박 얹침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만큼 바다를 찾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고 밝혔다
위험예보제는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으로 연안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되는 경우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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