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에서 가장 남서쪽에 있는 봉우리로서 높이는 해발 370m이다. 명칭은 멀리서 보면 봉우리의 모양이 족두리를 쓴 것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하였고, 독수리의 머리처럼 보인다 하여 수리봉 또는 인수봉과 닮았다 하여 '작은 인수봉'이라고도 부른다. 암봉(巖峰) 정상에 오르는 150m 암릉구간은 추락위험지역이어서 2인 이상 안전장구를 갖추지 않으면 출입을 제한한다. 불광역에서 산불감시초소를 거쳐 이 봉우리까지 약 50분이 소요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17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