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익산시는 다문화가족에게 국제운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제운송비 지원은 올해 신규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 다문화가족이 모국에 있는 가족에게 생필품이나 익산의 특산물을 보낼 때 소요되는 국제 운송비용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
저소득다문화가족 1가구당 5만원 한도의 요금을 지원하며 우체국과의 협약을 통해 총 이용요금의 10%를 추가 할인해준다.
국제운송비 지원 신청은 이 달 16일부터 31일까지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익산역4층)에서 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기여하고자 고향나들이 사업을 비롯하여 친정부모 초청사업, 다문화가정 자녀 심리정서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 자조모임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842-604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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