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팔봉동이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과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대대적인 방역에 나섰다.
팔봉동은 13일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체 회원들이 각 가정에서 자발적으로 가지고 온 소독기를 활용해 상가, 다중이용시설, 버스승강장 일대에 집중 방역을 펼쳤다.
또한 주민들을 직접 만나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나덕진 팔봉동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이번 방역활동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팔봉동은 행정복지센터에 소독용 분무기를 비치해 대여하고 있으며 지역주민과 소상공인들이 수시로 자가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소독제 나눔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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