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행정복지센터(읍장 박정우)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주민들의 불안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통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민·관이 합심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위해 상가밀집지역과 방역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양촌읍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이장단협의회(회장 김한기)가 중심이 돼 양곡리 일대 상가 밀집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방역을 실시했으며, 향후 남·녀새마을협의회(회장 조용의·임삼례), 청암상가상인회(회장 홍순인) 등이 참여해 단체별 릴레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 사회·문화 등 민생 전반에 걸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많은 지역 사회단체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셔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촌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민간에 방역장비 대여 및 소독제 지원(☎031-980-5288)을 통해 자체 방역을 적극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