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미)은 바쁜 직장생활로 학부모연수에 참여하기 힘든 아버지들을 위해 올해도 자녀와 함께하는 체험중심의 다양한 아버지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아버지 연수는 강남 관내 유·초 자녀 및 아버지를 대상으로 5월~11월까지 총8회 실시되며, 각 교육프로그램이 확정되면 울산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연수자를 모집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아버지 연수는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하거나 함께 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는 아버지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체험형 연수를 통해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바람직한 의사소통 방법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상호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난 해 아버지연수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결과 99%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올해도 설문조사 결과분석 및 의견수렴으로 우수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점은 보완하겠다”며 “5월부터 진행예정인 아버지 연수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