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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지원청, 관내 긴급돌봄 운영 학교 안전 점검 실시 - 오전 9시~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 맞벌이 가정 실질적인 돌봄서비스 제공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3-16 11:17:56
  • 수정 2020-03-16 14: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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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은 관내 특수학교를 비롯해 코로나19 인한 개학 연기로 긴급돌봄교실을 운영 중인 학교를 방문해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방문한 학교에서는 발열 체크와 손소독제 사용 후 학교 출입을 허용하고 있었으며 학부모의 감염 우려 해소를 위해 학교 전체 방역 실시, 밀착 접촉 등 호흡기 전파가 우려되는 프로그램 금지, 2회 이상 발열 체크로 학생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대응지침 및 안전수칙을 빈틈없이 이행하며 완벽한 안전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특히 지난 12일 저녁돌봄교실을 운영 중인 동천초를 방문해 돌봄전담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안전한 돌봄환경 구축, 급식 및 간식 제공 상황 등 전반적인 안전을 점검했다.

돌봄교실 참여 학생의 학부모는 그동안 부모의 퇴근 시간과 하교 시간이 맞지 않아 실질적인 돌봄을 받지 못했는데, 긴급돌봄이 오후 7시까지 확대 운영됨에 따라 돌봄 공백 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긴급돌봄 운영 기간 중 11인당 9,000원 범위 내에서 학교가 자율적으로 구입한 급·간식도 제공 받아 안심하고 직장을 갈 수 있어 아주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경옥 교장은 학교장 책임하에 안전한 환경에서 교직원이 함께 역할 분담하여 학생들이 공백없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연도 교육장은 긴급돌봄이 안전하게 이루어지는 현장을 직접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 학부모의 불편은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은 최우선으로 하여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저녁 늦게까지 긴급돌봄을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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