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진이 고양이 사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염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오늘(3일)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농업과학원 산하 하얼빈(哈爾濱) 수의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흰담비·고양이·개 등의 코로나19 민감성' 연구 결과를 논문 사전발표 플랫폼(bioRxiv)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아직 피어리뷰를 거치지 않은 이 논문을 통해 바이러스를 주입한 고양이에서 감염이 확인되는 등 '민감도가 높았다'면서, 감염된 개체 가까이 뒀던 고양이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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