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령시청

보령시가 대학교의 자원과 시스템을 활용한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주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오후 4시 공주대학교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창호 총장 직무대리는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공주대에서는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시스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령시에 제공하고, 보령시는 공주대의 자원과 시스템을 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게 된다.

특히 보령시 평생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한 평생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보령시 자원봉사센터와 공주대 사회봉사센터를 연계한 대학생 자원봉사 프로그램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보령시 위원회에 공주대 교수진이 참여하고 정책을 자문하게 되며, 보령머드축제 등 지역축제에 공주대 학생이 참여하고 협력사업 이행을 위해 필요시 인력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동반자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각종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공주대와 협약 체결로 인해 공주대의 인적·〮물적 자원과 교육시스템 등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현안사업의 참여와 협력을 통해 문화 관광분야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