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뚫려 비상이 걸린 가운데, 백악관에서 사용하는 검사 키트가 양성 사례를 음성으로 잘못 판단하는 경우가 전체의 절반 가까이에 달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 랭곤 의료센터 연구진은 13일(현지시간) 생명공학 논문 사전 게재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BioRxiv)에 이 같은 내용의 연구 결과를 게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해당 검사 키트는 미 의료장비 제조사 애보트의 제품으로 코로나19 양성, 음성 판정을 각각 5분, 13분 안에 내리는 '초고속 진단검사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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