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미니애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의 목을 무릎으로 찍어 눌러 사망케한 사건으로 미국 전역에서 폭동이 일어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주도 세력을 '테러조직'으로 규정하며 초강경대응을 시사했다.
31일(현지 시각) AP통신과 CNN방송 등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는 미국 75개 도시로 번졌다 그러나 대부분의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됐으나 일각에서는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충돌이 벌어지고 있다.
폭력 시위가 확산하자 20여 개 도시는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동했고, 수도 워싱턴DC와 캘리포니아주 등 15개 주(州)에 5000여 명의 주 방위군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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