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지난 13일 미국의 육군사관학교인 웨스트포인트 졸업식을 찾았다가 몸이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여 건강이상설이 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이날 상황에 대해 “웨스트포인트에서 연설을 하고 나서 내려온 계단은 매우 길고 가팔랐고, 손잡이도 없었다. 무엇보다 매우 미끄러웠다”고 해명했다.
이어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건 가짜뉴스가 좋아할 ‘넘어지는 것’”이라며 “그러나 마지막 10피트는 난 달려 내려왔다"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