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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태풍 내습 대비 군산 앞바다 안전 무장~ 만반의 준비 갖춰 송태규 기자
  • 기사등록 2020-07-08 19: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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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해경이 항포구 점검 중 어선 계류색 보강 조치를 하고 있다.

 8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상식)는 태풍 내습을 대비해 해양사고 대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작년의 경우 높은 수온과 덥고 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7개의 태풍(다나스, 프란시스코, 레끼마, 크로사, 링링, 타파, 미탁)이 우리나라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쳤고 그 중 6개의 태풍(크로사 제외)이 군산 관내에 영향을 줬다. 올 여름철에도 수온이 높아 2~3개 태풍이 국내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군산해경은 1031일까지를 태풍 내습 대비·대응기간으로 정하고 효율적인 대처와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고 전했다.


군산해경은 현재는 대비단계로  다중이용선박 및 연안레저 활동객 안전대책 점검 항포구 및 관내 위험지역 순찰 강화  해양시설 등 피해예방 대책 마련 등 자체 안전 계획 추진과 더불어 대국민 해양 안전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태풍 내습 시에는 대응 복구단계로 진입해  태풍대책본부 단계별 운영체계 확립  구조세력 비상 근무체제 유지  경비함정, 항공기, 연안구조장비 등 안전지역 대피 조치 피항선박 대상 안전관리 집중 강화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문병창 군산해경 경비구조과장은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태풍 내습 시 해양경찰의 피항 안내 및 출항 통제 시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태규기자 news21so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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