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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횡성숲체원, 숲에서 답을 찾다 - “숲 속에서 비대면 산림복지 누려볼까?”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07-15 22: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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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이창재)은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숲을 탐방할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시대 언택트 관광이 인기를 얻으며 숲을 찾는 관광객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국립횡성숲체원에서는 개별 혹은 가족이 여행하기 좋으며 야외활동 위주의 자연친화적이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할 수 있는 안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숲체원을 거닐며 숲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는 ‘H+로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숲체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방문자센터에서 당일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H+로드는 나무열매 던지기, 바른걸음 배우기, 치유의 종 울리기 등 자율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체험코스 곳곳에 설치된 해먹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원내 총 15개의 포스트에서 자율체험하며 인증사진을 촬영해 오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특히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우리 숲 가()’는 야외 숲 치유 프로그램으로, 숲 명상, 숲 체조를 비롯해 청태산 자연물을 활용한 놀이 활동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도를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79월 말까지 운영된다.

 

한편 올해 새롭게 개편된 청태산 건강 트레킹은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참여할 수 있는 산림복지프로그램이다.

 

4(17.2526, 28.2223, 39.1213, 410.1011) 에 거쳐 운영되는 청태산 건강 트레킹은 국립횡성숲체원 누리집(hoengseong.fowi.or.kr)을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숲 속 맑은 공기를 마시며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숲체원의 모든 탐방로를 연결한 4.5km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여유롭게 주변경관을 즐기며 걸을 수 있고, 5구간의 난이도별 트레킹 코스 정보를 제공하여 고객 선택의 폭 또한 넓혔다.

 

홍성현 국립횡성숲체원장은 국민들의 비대면 관광 선호 증가에 발맞춰 새로운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숲체원에서 여유롭고 안전하게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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