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주민센터(마을자치과장 권순선)는 지난 7월 13일 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유보숙) 자매결연지인 충북 괴산군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류임걸)와 괴산 대학찰옥수수 판매 홍보를 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당일 수확한 대학찰옥수수를 직접 가져와 지역 주민들에게 판매 하고자 홍보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사리면장, 담당 공무원 및 주민자치위원 등 10여명이 방문했다.

대야동 주민자치회와 사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8년부터 지속된 자매결연 관계를 바탕으로 해마다 농·특산물 직판 행사를 개최해 왔다. 

수년간 이어진 활동을 통해 농촌사회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동시에 대야동 주민들에게는 시흥에서 접하기 어려운 농산물을 믿을 수 있는 품질과 저렴한 가격에 우리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순선 마을자치과장은 “항상 이렇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우리 동 주민들이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리면과의 우호관계를 지속하여 서로 발전하고 코로나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올해 수확하는 괴산 대학찰옥수수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대야동 주민자치회에 신청해 오는 24일 당일 수확한 옥수수를 직거래 또는 택배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