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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 선포
  • 김만석
  • 등록 2020-07-28 1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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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시민헌장 미디어 아트’ 선보여



포스코가 ‘20년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기업시민 실천을 통해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 Corporate Citizenship Management Standards)’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20년 상반기 기업시민 전략회의’를 통해 지난 2년간 포스코가 걸어온 기업시민의 발자취를 점검해보고,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경영환경을 기업시민 실천과 성과창출을 통해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서울, 포항, 광양 국내 사업장 뿐만 아니라 전세계 해외법인에서도 영상을 통해 참여하였고, 포스코 임원 및 그룹사 대표이사와 해외법인장, 기업시민 전담조직장 등 100여 명과 함께 6대 기업시민 대표사업, 그룹사 및 해외법인 주요활동 등 그 동안의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 7월 기업시민을 경영이념으로 선언하고, 1년 후인 지난해 7월, 임직원들이 기업시민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으로서 기업시민헌장을 선포하였다. 이번에 헌장 선포 1주년을 맞아 기업시민이라는 목적지로 안내할 구체적인 지도로‘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를 제정한 것이다.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는 임직원들에게 100년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도록 기획·재무, 생산, 마케팅, 구매, R&D 등 전사 업무를 총 13개의 모듈로 분류하고, 임원부터 직원들까지 참여한 토론을 거쳐 내용을 작성하고 수정하여 현장의 언어로 모듈별 미션/사례/배경/가이드/요약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편, 회의에 이어 기업시민 실천과 성과창출을 다짐하기 위하여 기업시민헌장을 미디어 아트로 제작한 작품 제막식도 진행되었다.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인 이이남 작가가 제작한 「기업시민, 공존을 위한 빛」에는 헌장 제정일인 7월 25일의 의미를 담아 7.25m 위에서 쏟아지는 쇳물을 통해 완성되어가는 기업시민헌장을 보여줘 헌장에 담긴 포스코人의 다짐과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실천 의지를 담금질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번에 공식 발표된 ‘기업시민 실천가이드(CCMS)’가 임직원들에게 체질화 될 수 있도록 이러닝, 부서별 토론을 통해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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