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 3월 17일 11:00 보령시 주산면에 있는 주산산업고등학교에서“통(通)하리방”을 개소, 지속적으로 통하리방 운영을 하여 학교폭력 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통하리방은 교내 사용하지 않는 교실을 활용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생과 대면하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고민을 상담하는 들어주는 시간을 마련하는 취지로 설치되었고, 이를 통해 상반기 10개교 312명을 대상으로 운영, 통하리방 상담 중 자퇴생으로 구성된 폭력서클 검거하여 해체 및 선도를 실시하여 상반기 학교폭력 피해경험률이 작년 하반기보다 중학교 1.2%, 고등학교 0.7% 감소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보령경찰은 통하리방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평소 딱딱했던 경찰관의 이미지를 벗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 학생의 고민에 대해 정답이 아닌 해답을 제시하여 학창시절 소중한 꿈을 펼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