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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재난대책상황실과 울산소방본부 방문 - 5호태풍 ‘장미’ 대비상황 점검하고, 시민안전 만전 기해달라 당부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8-10 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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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서범수 국회의원(울산 울주군)10일 울산시 재난대책상황실과 울산소방본부를 잇따라 방문하여 관련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5호 태풍 장미의 북상에 따른 대비상황을 점검하였다.

 

서범수 의원은 울산시 재난대책상황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비 피해가 극심한 마당에 태풍마저 북상함에 따라 시민안전이 매우 걱정된다, 특히 이번 장맛비는 많은 수증기를 머금고 짧은 시간에 집중호우를 동반하여 국지적인 큰 피해를 내고 있기 때문에,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점검 및 대책을 선제적으로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하여 재해대책본부 가동을 통해 24시간 태풍정보 모니터링 및 신속 상황전파 등 비상1단계 근무를 하고 있으며, 저지대 하천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안전조치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엄준욱 울산소방본부장은 울산소방본부는 일일 약 178건의 출동을 통해 2년 연속 약 2천 명을 구조하였고, 연간 약 3만 명의 구급환자를 이송하고 있다, “당면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울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1,154명의 소방공무원과 1,599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으며, 만전을 기하여 재난대응 및 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청의 숙원사업인 소방복합치유센터 설립과 2016년 태풍 차바때 구조활동 이후 극심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입고 그 장애가 원인이 되어 순직한 고 정희국 소방장의 국가유공자 등록을 서범수 의원에게 건의하였다.

 

서 의원은 태풍, 화재 등으로부터 구조, 구급 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처우개선은 반드시 필요하므로, 국회 상임위 및 예산심의 과정에서 건의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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