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북쪽 지역에 최근 캘리포니아를 덮친 번개와 폭염으로 수백개의 산불이 동시에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지 시간 19일 "캘리포니아에서 지금까지 367개의 산불이 일어났다"며 "이 중 23개는 대형산불로 주거지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미국 CNN 등이 보도했다.
캘리포니아에는 지난 72시간 동안 약 1만 800여 건의 번개가 관측됐다.
불은 50채 이상의 집을 덮쳤으며, 나머지 집 2천 채도 위험한 상태다.
지금까지 캘리포니아 북부는 총 4만 6천여 에이커(약 186㎢)가 탄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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