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IFEZ, 순환골재ㆍ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 대상 수상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9-07 13:06:33
기사수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순환골재와 순환골재 재활용 제품 우수 활용 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환경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건설자원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5월까지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을 비롯해 글로벌파크 3,4지구, 랜드마크시티 완충녹지 1,2,3,4,9호 등 공원녹지 조성 공사에서 천연골재 대신 순환골재 10만4,237㎥ 포설하여 약 14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러한 순환골재 포설은 염분 농도가 높은 원지반인 준설토와 수목생육을 위한 조경토와 섞이지 않게 차단하여 수목을 잘 생육하게 하기 위한 공법이다.


또 지난해 4월 송도 임해매립지 식재기반 조성과 수목식재 관리를 주제로 인천경제청과 인천연구원이 주관해 개최한 워크숍에서 이 같은 순환골재 재활용 사례를 발표하는 등 노력을 인정받았다.


건설폐기물을 재활용한 순환골재의 사용은 건축폐기물의 재활용(재생)이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 또 가격도 천연골재(자갈)에 비해 ㎥ 당 절반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인천경제청의 순환골재 활용 노력은 환경부에서 고시한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사용용도 및 의무 사용량에 관한 고시에 따른 의무사용 적용 대상이 아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2030년까지 미 조성된 공원녹지 3,219천㎡에 순환골재를 사용할 경우 13,120백만 원의 예산 절감이 앞으로 기대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공원녹지 조성분야 뿐만 아니라 순환골재의 사용처를 다양화하고, 아직까지 조성되지 않는 공원녹지에도 순환골재 사용 계획을 수립토록 하는 등 앞으로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655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이란-이스라엘 전면전 우려 완화
  •  기사 이미지 영국 ‘2009년생부터 평생 담배 못 산다’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제19회 예산군수배 예당전국낚시대회 성료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