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YTN뉴스 캡처]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후쿠시마원전) 부지 내 탱크에 보관 중인 방사성 물질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다음달 이후로 연기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23일 일본 TBS 방송과 TV아사히 등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 관계자 말을 인용해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처리방법 결정이 다음달 이후로 연기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결정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매체는 전했다.
당초 일본 정부는 이르면 오는 27일 열리는 ‘폐로·오염수 대책 관계 각료회의’에서 일본 정부가 그동안 추진해온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바다 방류 방침안이 정식 결정될 것이라는 예상됐다.
매체는 일본 정부가 시민 의견 청취를 이날 총리관저에서 정리해본 결과 서면으로 받은 의견 4000여건 중 절반 이상이 바다 방류안 안전성을 우려하는 내용이었으며, 합의 과정에 대한 우려도 3분의 1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이때문에 일본 정부는 이달 내 바다 방류 결정을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원전을 운영하는 도쿄전력은 그동안 후쿠시마원전 부지 내 물탱크에 갈수록 늘어나는 오염수를 계속 보관하기 어렵고, ‘다핵종 제거 설비’(ALPS·알프스)를 이용해 오염수에 포함된 방사성 물질 대부분을 제거할 수 있다며 바다 방류를 추진해왔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등 이웃 나라의 거센 반발과 일본 내에서도 오염수 바다 방류에 대해 부정적 여론도 이어져 왔다.
다만, 일본 정부가 바다 방류안 추진 의지를 굽히지는 않고 있다. 실제 바다 방류 실행은 방침 결정 뒤 2년여 뒤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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