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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송학초, 다원예술 ‘춤추는 아리랑 꽃’ 공연 관람
  • 김흥식
  • 등록 2014-11-20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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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B-boy와 민요의 퓨전 국악콘서트 관람-

 

▲ 춤추는 아리랑꽃 관람장면     © 김흥식


송학초등학교(교장 방인숙)는 지난 18일 오전 10시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1학년~6학년 전교생들이 다원예술의 ‘춤추는 아리랑 꽃’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예술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2014 가슴뭉클 명품 기획공연’ 사업의 일환으로써, 도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체험을 쌓게 하여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을 줄이고자 하는 취지로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이 기획했다.

 

다원예술 ‘춤추는 아리랑 꽃’은 현대적 감각의 민요콘서트로서 민요와 비보이가 만나고, 아리랑이 록밴드의 열정을 끌어들인 젊은 퓨전 국악 콘서트이다. 국악 그룹 아리수가 민요를 이 시대의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세련된 신명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6학년 서유정 학생은 “한복에 쪽진 머리를 한 국악인이 부르는 민요만 봐왔는데, 의상과 헤어스타일이 현대적이어서 새로웠고, 비보이의 춤도 처음으로 직접 보게 되어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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