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 지난 11월 6일 안산시 선부동에 위치한 역도 명문 선부중의 역도 전용 체육관 건립을 위한 특별교부금 17억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선부중학교 역도부는 그동안 전국소년체전 등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면서 신흥 역도명문중으로 손에 꼽히고 안산시 홍보에 큰 기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역도꿈나무들의 소중한 연습공간으로 체육관이 아닌 학교 교실을 이용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역도계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선부중에 역도 전문 체육관 건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고 의원이 확보한 이번 교육부 특교는 전체 건립예산 24억 원 중 70%가 넘는 17억 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고 의원이 직접 교육부 등과 긴밀한 협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 의원은 “한국 역도의 밝은 미래를 만들고, 특히 선부중 역도선수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역도체육관 건립은 학생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높이고 세계적 수준의 선수로 키워낼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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