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보다 1.8%P 내린 42.5%로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주중 잠정 집계 결과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2.3%P 오른 53.3%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5%P 감소한 4.2%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8.1%p↓, 25.7%→17.6%, 부정평가 76.9%), 인천·경기(7.0%p↓, 48.0%→41.0%, 부정평가 52.8%), 서울(2.1%p↓, 42.1%→40.0%, 부정평가 58.6%), 광주·전라(14.3%p↑, 62.2%→76.5%, 부정평가 18.8%), 대전·세종·충청(1.5%p↑, 42.6%→44.1%, 부정평가 53.4%)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0.8%p내린 32.0%, 국민의힘이 2.2%p 오른 29.5%올랐다.
그밖에 국민의당 6.6%(0.6%p↓), 정의당 5.9%(0.2%p↑), 열린민주당 5.9%(1.6%p↓), 기본소득당 1.2%(0.1%p↑), 시대전환 0.4%(0.7%p↓), 기타정당 2.5%(0.0%p-), 무당층 16.1%(1.2%p↑)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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