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1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주간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11월 2주 차 주간집계 대비 1.6%P 내린 42.7%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53.0%로 2.0%P 올랐다. ‘모름/무응답’ 은 0.4%P 감소한 4.3%를 보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0.3%P로 오차범위 밖이다. 대통령 지지율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3일) 41.3%(부정평가 53.8%)로 마감한 후, 16일(월)에는 41.9%(0.6%P↑, 부정평가 54.1%), 17일(화)에는 42.8%(0.9%P↑, 부정평가 53.0%), 18일(수)에는 42.9%(0.1%P↑, 부정평가 52.6%), 19일(목)에는 41.8%(1.1%P↓, 부정평가 54.4%), 20일(금)에는 43.1%(1.3%P↑, 부정평가 52.5%) 지지율 흐름을 보였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흐름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 재확산, 김해 신공항 백지화 논란 등 다양한 이슈가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32.1%)이 전주에 비해 0.7%포인트 내려가고, 국민의힘(30%)은 2.7%포인트 올라 양당 차이는 2.1%포인트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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