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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남자 U-16 대표팀, 제주도서 8차 소집훈련 진행...26명 참가
  • 조기환
  • 등록 2020-11-26 14:14:02
  • 수정 2020-11-26 14: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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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KFA는 남자 U-16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송경섭 감독이 8차 소집훈련에 참가할 26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8차 소집훈련은 12월 1일부터 1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강창학구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집훈련에 참가하는 선수 수는 11월 남해에서 진행된 7차 소집훈련의 33명과 비교해 7명이 줄어든 가운데, 골키퍼 박의정(서울한양공고)과 공격수 김용민(충남기계공고)이 새롭게 합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AFC U-16 챔피언십이 내년 4월로 연기됨에 따라, 송경섭 감독은 선발 가능한 선수들의 장단점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기존 AFC 규정에서는 챔피언십 예선을 거치지 않은 선수가 본선에 참가하려면 반드시 2004년 9월 이후 태어난 선수라야 했으나, 이 규정이 내년부터는 적용되지 않으면서 2004년 9월 이전에 태어난 선수들도 선발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송경섭 감독은 “지난 소집에 이어 새로운 선수들에게 우리 팀의 방향성과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이번 제주도 동계훈련에서는 체력과 파워에 중점을 두고 팀의 속도를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자 U-16 대표팀은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17일에는 한라산 등정에 도전할 예정이다.


AFC U-16 챔피언십은 당초 11월 바레인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내년 4월로 연기된 상태다. 이 대회의 상위 네 팀은 FIFA U-17 월드컵 진출권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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