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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경찰, 112총력 대응 자살기도자 구조 - - 신속한 공조 대응으로 사경을 헤매던 피구조자 극적 구조 - 김흥식
  • 기사등록 2014-11-20 15: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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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기도자 의 메세지 내용     © 김흥식


보령경찰서(서장 이동주)는,112신고 총 대응에 따른 치안활동 전개와 신속한 공조수사로 자살기도자를 연이어 구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밤 23:00께 보령시 거주 A모(여,42세)씨는 “언니 미안해, 통장 비밀번호야. 이렇게 밖에 결정할 수 밖에 없는 나를 용서해, 이제 졸린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연락이 끊겼다.

 

신고를 접수한 동대지구대 최용국 경사는 신고자로부터 문자를 보낸 동생이 최근 가족문제로 힘들어 했다는 말을 듣고 베테랑 형사였던 감각으로 상황이 위급하다는 것을 판단하고 상황실과 협조하여 위치를 추적한 결과 A모씨가 천북면 모처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천북파출소 순찰차에 이 같은 사실을 전파하였다.

 

천북파출소 순찰차 경사 정진영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 도착해 보니 피구조자는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고 주변에 술병과 수면제들이 흩어져 있는 것을 보고 미리 출동을 요청해 도착한 119구급차로 보령시내 큰 병원으로 긴급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였다.

 

경찰관계자는 “최근 112신고 총력 대응체제 구축에 따른 신속한 공조와 총력대응에 따라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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