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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가격, 9개월만에 1400원 넘어 안남훈
  • 기사등록 2020-12-26 10: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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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픽사베이]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9개월 만에 리터당 1400원선을 넘었다. 내년 세계 경기 회복 기대감으로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전국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날(1398.43원)보다 4.65원 오른 ℓ당 1403.08원으로 집계됐다.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400원 선을 넘은 것은 올해 3월 29일(1403.83원)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연초 최고가가 1571.56원이었던 전국 휘발유 가격은 코로나발(發) 경기 침체 여파로 5월에는 1247.58원까지 떨어졌다가 이후 수요가 조금씩 살아나며 6월 1300원대에 진입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왔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달 18일(1317.11원)부터 오름세를 보이며 주 단위 평균 휘발유 가격 상승 폭도 1.4원에서 8.2원, 12.2원, 18.6원으로 계속 커졌다.


전국 평균 자동차용 경유 판매가격도 전날보다 4.4원 올라 1203.7원을 기록했다.


또 25일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202.81원으로 전날보다 3.51원 올랐다. 경유 가격이 1200원선을 넘은 것도 올해 3월 30일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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