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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연말을 맞아 시교육청 직원들이 집에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기증하는 「마음소통 독서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30일(수)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에 진행된 이벤트와 지난 1년 여 간 꾸준하게 기증된 총 800여 권의 도서를 장기대안교육 위탁기관인 성산효마을학교, 하늘샘학교 외 관내 12개 작은도서관에 전달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독서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서로 만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우리 직원들이 기부한 도서가 이웃을 생각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2021년에도 책읽는 도시, 인천만들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기 위하여 예산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0년 ‘책 읽는 도시, 인천만들기’ 사업을 위해 △ 초등학교 1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한 책날개입학식 △ 학교대상 맞춤형독서프로그램 △ 지역서점 연계 마을탐방 프로그램 △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캠페인 등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등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