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경찰청, 5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1-01-04 13:59:43
  • 수정 2021-01-04 14:23:11

기사수정


▲ 경상북도경찰청사 전경.



경북경찰청(청장 윤동춘)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2015년 사망자 511명이 2020362명으로 5 연속 교통사망자를 줄이는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교통안전 지도단속과 홍보 활동을 활발히 할 수 없었던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통사고 다발지역 중심으로 가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침으로써 사고예방 효과를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는다.


그동안 경북경찰은 교통사고 통계자료를 시기별로 분석하여 시내권 사고다발 시간대에는 경찰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가시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하였으며, 시외권 도로에서는 과속사고 예방을 위해 암행순찰팀, 이동식 무인단속팀을 운영하는 등 사고취약 시간과 장소에 경력과 순찰차·사이카 등 장비를 집중 운영하여 교통사고 감소에 노력을 기울였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하여 비접촉 감지기를 활용한 음주단속 방법으로 음주운전 근절에 총력을 다 하였으며, 신호위반과 행자보호의무위반 등 교통사고 유발행위는 캠코더를 활용하여 적극적인 단속을 전개했다.


또한 무단횡단 방지펜스, 고원식횡단보도, 투광기, 과속단속카메라 등 교통약자보호 중심의 안전인프라를 확대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에 다각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5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전년 대비 교통사고 14%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올해에도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인적·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사고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여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